안녕하세요. 예비 부자입니다.
오늘은 미국 주식 홈디포 Home Depot를 소개해볼까 해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다우존스지수에 구성되어 있구요. 티커는 HD입니다.
홈디포는 대표적인 경기순환주로 불리우는데요. 건축자재, 가전제품, 인테리어 도구 등을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주가가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구요. 코로나로 인해 잠시 하락하였지만 이내 금방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홈디포는 배당을 지급하고 있는데요. 현재 시점 기준 2.18% 정도 입니다.
실적치나 이익도 등락이 있지만 꾸준히 증가하는 듯 보입니다. 특징이 있다면 최근 3년간 8월에 EPS, Revenue 둘 다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2020년 8월에 다소 큰 차이로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여줬습니다.
애널리스트들도 매수하라는 의견이 많은 편입니다. 현재 주가도 예상 주가의 평균치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하는 듯 보입니다.
EPS 예측치 또한 긍정적입니다. 다음 분기는 다소 하락하였다가 내년에 엄청난 성장세 보여줄 것이라 예측하고 있네요.
성장성 예측치 또한 다음 분기는 다소 부정적, 내년은 다소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홈디포 기업에 대해 몇 가지 자료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주가도 안정적이고 배당도 나쁘지 않은 기업인 것 같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코로나가 진정되고 나면 경기부양을 위해 인프라 구축과 관련된 분야에 투자가 많이 될 것이고, 건설, 인테리어, 가전제품, 인테리어의 수요가 증가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코로나로 인하여 하락했던 회복세를 실물경기에서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에서 대선 이벤트가 있는데요. 코로나로 인한 실물경제의 하락세와 대선 이벤트가 겹쳐서 개인적으로는 대선이 끝나고 코로나가 어느 정도 더 진정되고 나면 경기순환주의 랠리가 이어지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요즘 기술주들을 많이 가져가시고 있지만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위해 분산투자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은 최근 시황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여볼까 합니다.
최근 나스닥 기술주들의 주가 하락이 무섭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들이 많다 보니 주가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 9월 둘째 주 목요일(9월 17일 미국의 옵션, 선물 만기일)
2. 11월의 대선 이벤트
3. 코로나 2차 확산 우려
4. 주식시장의 버블 우려
5.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급증 등이 있습니다.
주가의 흐름을 역추산해보면 미국의 선거 이벤트가 있을 때는 주가가 보통 하락세를 보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버블 우려와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급증 등을 노린 short 포지션을 취한 플레이어들도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만약 장기적인 포지션을 취할 계획이라고 하면 지금부터 경기순환주를 조금씩 담아갈 시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복리효과로 인해 주가가 상승할 때보다 하락하는 시기에 멘탈관리가 어려운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멀리 보시고 주가가 많이 빠질 시기를 기다리셨다가 조금씩 분할 매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너무 빨리 분할매수를 하시면 나중에 현금이 부족하실 수도 있으니까요. 나스닥, S&P, 다우존스 지수 등 코로나 이전 전고점을 생각해보시면 지금도 굉장히 비싸다고 생각될 수 있을만한 가격들입니다. 아직까지도 수익구간이신 분들은 수익실현을 조금 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상황은 지켜봐야 알겠지만 전체적인 상승구간이 오기까지 반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의 양도소득세 공제금액(250만 원)이 있으니 혹시나 패닉 셀로 인해 올해 손실을 기록하신다면 아까우니까요. 원하시는 기업들을 선정하셨다면 이럴 때일수록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즐기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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